KTX 다자녀 행복 할인 받는 방법 (만 18세 미만 자녀)

 

 

 

 

 

 

기차여행, 요즘처럼 물가 오를 때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다자녀 가정’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코레일에서는 자녀 수에 따라 기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이 할인 혜택은 단순히 홍보용이 아니라, 등록만 제대로 해두면 정말 실속 있게 적용됩니다.

오늘은 KTX 포함 코레일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다자녀 할인 등록 방법과 실제 할인 적용 방식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레일 다자녀 할인,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코레일의 ‘행복 승차권’ 할인 제도는 매우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녀 수에 따라 아래와 같은 혜택이 적용됩니다.

 

자녀 수	할인율	적용 조건
2자녀	30%	어른 1명 + 자녀 2명 이상 탑승 시
3자녀 이상	50%	같은 조건

 

단, 사전에 코레일 회원가입 및 다자녀 정보 등록이 완료되어 있어야 자동으로 할인 승차권이 예매됩니다.

 

 

 

코레일 다자녀 등록 방법 (코레일 홈페이지 기준)

1. 코레일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
2. [마이페이지] → [회원정보 수정] 클릭
3. [다자녀 가족정보 등록] 메뉴 선택 혹은 [마이 코레일] 클릭 후 화면 하단 [다자녀행복 등록하기] 버튼 클릭
4. 개인정보 이용 동의 후 자녀 정보 입력
5. 등록 완료되면 '인증 완료' 표시 확인

 

이 과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창구 방문 없이도 자동으로 할인 대상이 됩니다.

단, 코레일 다자녀 등록은 오직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는 불가능)

 

 

 

 

 

 

모바일에서도 가능한가요?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매하시는 분들도 할인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1. 예매 시 모바일 홈 화면‘혜택·정기권’ 메뉴로 들어가 ‘다자녀행복’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2. 출발지와 도착지, 인원 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 가능 열차가 표시되어 예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대로 진행하셔야지 특가할인이 적용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할인은 일부 시간대 및 좌석에 한해 제공될 수 있습니다. (자리가 많이 없으니 미리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녀 나이 조건은 만 18세 미만이 기준입니다.
- 할인율은 어른 1명 포함, 자녀 동반 탑승 시에만 적용됩니다.
- 탑승 당일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할인 불가하니 미리 준비하세요!

-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이 불가능합니다.

- 1개월 8회 이용이 가능합니다.

- 명절 특별 수송기간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Q&A

Q. 다자녀 할인은 역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사전에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에서 다자녀 등록을 완료해야만 할인 승차권이 예매 가능합니다.

 

Q. 자녀가 세 명인데도 할인이 안 돼요.
A. 할인은 어른 1명 이상과 함께 탑승해야 적용됩니다. 또, 자녀 정보 등록이 누락되었는지 확인해보세요.

 

Q. 등록은 한 번만 하면 되나요?
A. 네, 한 번 등록 후 인증 완료가 되면 추후에는 별도의 재등록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할인 적용 노선이 따로 있나요?
A. 모든 코레일 열차(KTX 포함)에 적용되며, 일부 시간대와 좌석에 한해 할인 좌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자녀가 19세가 되었어요. 혜택 유지되나요?
A. 다자녀 혜택 기준은 만 18세 미만으로, 자녀가 성인이 되면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다자녀 가정이라면 지금 당장 등록만 해도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습니다.

특히 기차처럼 비용 부담이 큰 교통수단에서 할인율이 무려 30~50%에 이른다는 건, 실질적으로 가족 여행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등록 절차와 간편한 예매 시스템까지 갖춰져 있으니, 이번 주말부터라도 바로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