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과 11에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된 "빠른 시작 켜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종료 시 현재 상태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한 후, 최대 절전 모드처럼 동작하여 다음 부팅을 빠르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컴퓨터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 저하 및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빠른 시작 켜기" 기능이 어떤 문제를 유발하는지, 그리고 이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빠른 시작 켜기"가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이유
1. 완전한 종료가 이루어지지 않음
- 윈도우가 종료될 때 RAM에 있는 데이터를 하드디스크(SSD)에 저장한 후 최대 절전 모드로 들어갑니다.
- 이 과정에서 시스템 리소스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아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SSD 환경에서는 불필요한 기능
- 이 기능은 하드디스크(HDD) 시절에 부팅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SSD를 사용하는 경우, 부팅 속도가 원래 빠르기 때문에 "빠른 시작 켜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3. 업데이트 및 드라이버 충돌 문제
- 빠른 시작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종료하면, 시스템이 완전히 리셋되지 않아 드라이버나 업데이트 적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빠른 시작 끄는 방법
1. 제어판 실행
- Windows 검색창에서 제어판을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2. 전원 옵션 이동
- 제어판에서 전원 옵션을 클릭합니다.
3. 전원 단추 작동 설정 변경
- 왼쪽 메뉴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선택합니다.
4. 설정 변경 권한 활성화
-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하여 옵션을 활성화합니다.
5. "빠른 시작 켜기" 비활성화
- "빠른 시작 켜기(권장)" 체크를 해제합니다.
- 변경 사항 저장 후 창을 닫습니다.
이제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변경 사항이 적용됩니다.
⚠️ 빠른 시작 끄기 후 확인해야 할 사항
1. 종료 및 부팅 테스트
- 설정을 변경한 후 컴퓨터를 종료하고 다시 켜서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부팅 시간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정상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2. 전원 관리 옵션 확인
- 일부 시스템에서는 빠른 시작을 끄면 절전 모드나 최대 절전 모드가 예상과 다르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 필요에 따라 제어판 → 전원 옵션에서 원하는 설정을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3. 업데이트 후 설정 유지 확인
- Windows 업데이트 후 빠른 시작 기능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설정이 변경되지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일부 PC에서의 예외 상황
- 구형 시스템이나 특정 BIOS 설정이 적용된 경우에는 빠른 시작을 끄면 오히려 부팅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이럴 경우에는 다시 활성화하여 차이를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빠른 시작 켜기" 기능은 HDD 시절에는 유용했지만, SSD를 사용하는 현재 환경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기능입니다.
오히려 시스템 성능 저하 및 오류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위 방법을 따라 비활성화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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